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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 연체율 0.61%…연체채권 정리 줄어 0.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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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연체 2.9조원…전월보다 2000억원 증가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4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말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0.04%p 상승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의 '4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신규 연체가 늘고, 1분기 연체채권 상·매각 효과가 줄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을 갚지 못한 대출을 기준으로 한다. 4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전월 4조3000억원보다 2조7000억원 줄었다. 신규 연체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000억원 늘었다.

부문별로는 기업 대출 연체율 상승폭이 컸다. 4월 말 기업 대출 연체율은 0.74%로 전월보다 0.06%p 올랐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과 같았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90%로 0.09%p 상승했다. 중소 법인 연체율은 0.98%로 전월보다 0.10%p 올랐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78%로 0.07%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보다 0.02%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0%로 0.01%p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신용대출 등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83%로 0.07%p 뛰었다.

금감원은 "중동 상황 여파에 따른 고물가·고환율이 이어지고, 시장금리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연체 우려 취약 차주에 대해서는 은행 자체 채무조정 등을 통해 지원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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