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대학교는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문화대학교에서 ‘새만금 한글학당’ 현판식을 열고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주대학교와 베트남 하노이문화대학교가 운영하는 새만금 한글학당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만금 한글학당은 한국어 교육과 전북문화 교류를 통해 해외 학생들의 한국어 역량을 높이고 도내 유학생 유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해 현재 베트남 하노이를 비롯해 몽골·미얀마·중국·카자흐스탄·필리핀·인도네시아 등 7개국 1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노이문화대학교 관계자·전북국제협력진흥원·전주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만금 한글학당의 공식 운영을 기념하고 양 기관 간 협력 확대 의지를 공유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하노이문화대학교 한국어 수강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시범 수업을 시작으로 전주의 대표 문화유산 한지를 활용한 청사초롱 조명 만들기·한지 키링 만들기·떡볶이 만들기·한복 체험·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LE HOANG TU 학생(베트남 하노이문화대학교)은 “평소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한국어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한복 체험과 떡볶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더욱 가깝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이어가며 한국과 전북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류인평 전주대 국제교류원장은 “전주대학교는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학생 유치부터 졸업 후 취업·정주까지 연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취업센터를 신설했다”며 “새만금 한글학당이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전공교육과 국내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첫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체계적인 학생 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RISE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학생·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부터 학위과정, 취업 및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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