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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명~구포역 활성화 위한 개발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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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쇠퇴도심 활성화 위한 경부선 운영효율화 용역 발주
박성훈 의원, 화명~구포 구간 활성화 대책 마련 위해 관계기관 설득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서 제외됐던 부산 북구 화명~구포 구간의 활성화를 위한 개발 용역에 착수한다.

17일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실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15일 '쇠퇴도심 활성화를 위한 경부선 운영효율화 용역' 발주 계획을 밝혔다. 이번 용역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개월간 진행된다. 대상 구간은 부전역에서 금곡을 거쳐 경남 물금역에 이르는 구간이다.

그동안 화명~구포 구간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상대적으로 개발 논의가 미진했다.

박성훈 국회의원. [사진=박성훈 의원실]

이 때문에 화명·구포 일대의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박성훈 국회의원은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해당 구간 개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등 관계기관을 설득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부산시는 자체 예산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쇠퇴도심 활성화를 위한 경부선 운영효율화 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용역의 핵심 대상지는 노후화된 경부선 화명역 일원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계한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버스·승용차·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아울러 배후 도심 정비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복합개발 사업의 타당성 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향후 부산시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비 지원 방안으로 재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훈 국회의원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북구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출발점"이라며 "그동안 소외됐던 화명~구포 구간 역시 교통과 도시 기능이 결합된 북부산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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