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글로벌 특허를 확대하고 있다. TG-C의 해외 사업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품질관리 기반을 넓힌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사옥 전경.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3aaca0d0c0429.jpg)
코오롱생명과학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TG-C의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특허가 싱가포르에서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TG-C는 무릎 관절강에 한 번 주사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기존 통증 완화제처럼 증상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아닌 연골세포와 TGF-β1 유전자를 넣은 세포를 함께 주입해, 손상된 관절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GF-β1은 연골 회복과 염증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특허 핵심은 제조 과정에서 일정한 크기의 세포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세포를 배양하면 크기가 제각각이거나 뭉친 세포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걸러내 일정한 크기의 세포만 확보하는 방식이다. 세포 크기를 일정하게 관리해야 제품 품질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특허는 앞서 미국, 한국, 일본, 호주에도 등록됐다.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앞으로도 TG-C의 글로벌 상업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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