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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가짜뉴스성 언론·유튜브,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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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시계 부각' , 엄밀히 말하면 가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최근 들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성 (보도), 언론도 있고 유튜브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선 당의 손해가 되기 때문에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 당연하다"라면서도 "당대표가 된 이래로 제가 지면 인터뷰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제가 말하면 제 자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이고, 대통령의 국정을 충분하게 뒷받침해야 하므로, 혹시라도 누가 될까 봐 이전 당대표들이 흔히 했던 지면 단독 인터뷰 이런 것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하고 참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찬 게 부각된 것과 관련해서도 "그(가짜뉴스) 정도로 심각한 사안은 아니지만, 마치 요즘 이 대통령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처럼 기사가 많이 났다"며 "시계 1호를 내가 받았고, 그때부터 찼다. 근데 '지금 왜 이재명 시계를 차고 다니냐'는 뉘앙스로 보도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가짜뉴스 아니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해 "유튜브든 언론이든 과장된 프레임을 만들고 있지 않냐, 예를 들어 반명·반청 이런 조어들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악의적 프레임에 강력 대응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과장된 어조 이런 건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말"이라며 수위 조절에 나섰다. 다만 가짜뉴스와 관련해선 "진위 여부를 파악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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