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 2142명을 대상으로 2차 폐암 건강검진(저선량 흉부 CT 촬영)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실시한 폐암 종양표지자 조사 결과 추가 검진이 필요한 대상자나 희망자를 정해 권역별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2차 검진은 권역별 지정 의료기관(청주 한국병원, 충주의료원, 제천서울병원)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다.

급식종사자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등에 지속 노출돼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저선량 흉부 CT 촬영은 폐암과 폐질환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인 검사로 알려져 있다.
도육청은 이번 검진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더 면밀하게 확인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결과 폐암 의심이나 매우 의심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추가(정밀) 검진을 지원하고, 본인 부담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하재숙 충북교육청 노사정책과장은 “급식종사자의 건강은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건강검진 지원과 작업환경 개선 등으로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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