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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2천만원 채운 '고향사랑'…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 달성군 최고액 기부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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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기부로 법정 한도 모두 채워…온라인 통한 '조용한 나눔' 눈길
최재훈 군수 "군민 복리 증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가치 있게 활용"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출신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이 올해 들어 세 번째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달성군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5일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이 달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 [사진=달성군]

이번 기부로 김 이사장은 올해에만 총 2000만원을 기부하며 개인의 연간 법정 기부 한도를 모두 채웠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만에 이룬 의미 있는 기록으로,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최고액 기부자로 기록됐다.

김 이사장의 고향사랑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는 지난 3월 15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첫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5월 15일 500만원, 지난 15일 다시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특히 첫 기부 당시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기념행사나 외부 홍보 없이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조용히 기부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달성군 유가읍 출신인 김윤철 이사장은 대구광역시 재경달성군향우회 전임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과 서울 관악구복지후원회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달성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연이은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군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지역사회에서는 김 이사장의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출향인의 고향 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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