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위원회가 시정 업무보고 전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며 투명한 열린 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 업무보고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공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비공개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시정 준비 단계부터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생중계 첫날인 지난 16일 오전 행정국 분야에서는 △전 시민 투표제 기반 남양주 쓸모앱 도입 △권역별·현안별 타운홀 미팅 및 시민해커톤 운영 등 숙의민주주의 확대 △남양주형 그냥 해드림 서비스 운영 등이 주요 핵심 과제로 보고됐다.
이어 오후 도시국 분야에서는 △월문리·녹촌리 지형 특화 힐링 주거단지 조성 △평내 제4지구 개발 조속 추진 △시립 공공주택관리단 설립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사업 나열을 철저히 지양하고 시민 체감도와 실행 가능성을 꼼꼼히 따졌다.

기획조정실과 재정경제국이 참여한 첫날에는 행정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자립형 AI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이 화두로 올랐다.
특히 지역화폐 15% 캐시백 확대를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 대책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최 당선인은 복합적인 현안 해결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히 해소하고 협업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시민주권위원회 관계자는 "업무보고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최 당선인은 "시정의 모든 권한과 결과물은 결국 시민의 것인 만큼, 제안되는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민선 9기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시민주권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별 실행계획과 우선순위를 정리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남양주=김재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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