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16일 '올 뉴 RAV4'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4년 첫 출시 이후 SUV 시장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RAV4는 이번 신형을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왼쪽부터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과 후토나가네 요시노리 토요타자동차 치프 엔지니어. [사진=토요타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42fe5ba71bd38a.jpg)
토요타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완전변경(풀체인지) 신차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11월 '뉴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올 뉴 RAV4'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을 브랜드 최초로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려 국내 수입 SU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올 뉴 RAV4'는 탄소중립 실현과 다변화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등 최신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새로운 PHEV 시스템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신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고효율 e-Axle을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PS), 최대 토크 23.8kg·m을 발휘한다.
특히 에너지 밀도를 높인 22.68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EV) 모드만으로 최대 77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이동을 전기만으로 소화할 수 있다. 또한 50Kw CCS1 급속 충전 규격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효율을 극대화했다. HEV LIMITED 트림은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PS), 복합 연비 15.6km/L 등으로 성능이 향상됐으며, HEV XLE 트림은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PS)에 복합 연비 19.0km/L을 발휘한다. 아울러 HEV LIMITED와 PHEV 모델에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를 탑재해 노면 상태에 상관없는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올 뉴 RAV4'는 개선된 TNGA-K 플랫폼과 NVR 구조를 도입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10% 높이고 진동·소음을 크게 줄였다. 새롭게 탑재된 AHB-C 브레이크 시스템과 VBPC 기능이 제동 압력과 네 바퀴의 제동력을 실시간으로 정밀 제어해 급제동이나 급선회 시에도 롤(Roll)과 요(Yaw) 현상을 억제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토요타의 최신 패밀리룩인 '해머헤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조형의 LED 헤드램프와 메쉬 패턴 그릴 등을 결합했다. 측면 실루엣은 △대구경 타이어를 적용한 '빅풋' △높은 지상고 비율의 '리프트업' △유틸리티 등 3가지 콘셉트가 조화를 이룬다. 후면부는 리어 휀더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장착했다.
실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12.3인치 계기판과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인 '토요타 커넥트'가 새롭게 적용된다. 차세대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아린'을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토요타 리모트' 앱을 통한 원격 제어와 24시간 긴급 호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종합 예방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에는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을 경고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DMC)'와 교차로 충돌 위험을 감지하는 '전방 교차 차량 감지 기능(FCTA)'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라인업에는 모터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한 'GR SPORT' 트림이 새롭게 합류했다.
가격은 △HEV XLE 4927만원 △HEV LIMITED 5746만원 △PHEV XSE 6160만원 △PHEV GR SPORT 6180만 원 등이다.
/설재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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