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도 평택시 갑)이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평화안보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15일 출범한 추미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이날 현판식과 출범식을 열고 민선9기 경기도정 운영 방향을 설계할 인수위원장 및 인수위원 위촉 절차를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교통·경제·주거·산업·복지 등 도정 핵심 현안을 신속히 점검하고 공약 이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6개 분과위원회와 15개 특별위원회, 3개 태스크포스(TF) 체제로 운영된다.
홍기원 의원은 평화안보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돼 한반도 평화 정착과 접경지역 균형발전, 경기도 평화·안보 정책 과제 발굴·도정 방향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은 박종진 전 예비역 육군대장(전 제1야전군사령관)이 함께 맡아 외교·안보 분야의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평화안보위원회는 남북관계 변화와 국제 안보환경 재편 속에서 경기도가 추진해야 할 평화·안보 정책을 점검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 북부 접경지역 발전 전략과 안보 인프라, 평화경제 기반 조성 방안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외교부 재직 시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과 주이스탄불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외교·안보·통상 분야 정책 검증과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평화안보 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택은 주한미군기지와 국제 물류·안보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국가 안보 및 국제 협력과 밀접한 전략적 거점이라는 점에서 홍 의원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 의원은 “평화와 안보는 단순한 국가적 과제를 넘어 도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외교관 경험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활동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평화·안보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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