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성산읍 고성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6 성산읍 고성리 마을축제 'NetWorkation – 고성방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김상규 센터장)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고성리의 마을자원과 지역상권을 활용한 마을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웰니스 프로그램, 마을투어, 스탬프투어, 청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 참석을 위해 총 2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마을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사전 신청형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일본 및 도외 기업 관계자들이 고성리에 2박 동안 머물며 고성리의 자연환경과 지역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이는 향후 고성리 워케이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받아들여 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치기해변 요가, 워터싱잉볼, 리커버리볼, 향기 리추얼, 웰니스 요리클래스 등 몸과 마음을 돌보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대수산봉 물뫼 피크닉, 고성 삼춘의 빙떡 교실, 고성리 웰니스 요리클래스 등 고성리의 자연환경과 마을 이야기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웰니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8.9%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재참여 의향과 추천 의향도 각각 95.7%, 96.7%로 높게 나타나 고성리만의 웰니스 콘텐츠 지속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고성리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거점을 방문하는 스탬프투어는 축제 방문객이 마을 안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계기가 됐다.
청년 팝업스토어 '무딩상회 in 고성리'도 함께 운영됐다. 경희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상점이 협업해 고성리의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메뉴와 굿즈,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였으며,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 콘텐츠를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상권연계 프로젝트에서는 오뚜기와 협업해 ‘제주담은’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동남상권 상점들과 연계해 실제 판매로 이어갔다. 제주 지역 특색을 담은 협업 메뉴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기업 협업과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한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김상규 센터장)은 "축제는 고성리의 자연환경과 마을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년,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리는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마을 고성'을 비전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상생·체류형 워케이션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