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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당선인, 교육부 장관과 제주교육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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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고의숙 제18대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당선 이후 처음으로 전국 시‧도교육감 당선인과 교육부 장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당선인 간담회 [사진=고의숙 당선인]

당선인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세종시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주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당선인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제11대 회장 등 임원 선출과 현안 보고가 이뤄졌다. 제11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은 재선인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선출됐다.

교육감들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재원 배분 구조 개편에 우려를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기획예산처와 교육부는 교육교부금법 개정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교부금은 정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정부는 교부금을 초‧중‧고교만이 아니라 영유아‧대학까지 넓히는 방안으로 개정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교육감들은 학령인구가 감소할수록 AI 교육 전환, 학생 안전, 교권 회복, 교육 자치 등에 재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감들은 "대한민국 교육은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격변기를 맞고 있다"며 "교부금 산정 방식을 시‧도교육청과 협의 없이 바꾸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교육감 당선인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간담회가 열렸다.

고의숙 당선인은 "교육 대전환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더욱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제주 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실현하기 위한 지혜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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