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8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
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이 지난달 공시한 자사주 취득 계획에 따라 총 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33만8천917원이며 취득 규모는 총 80억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곽 회장이 2023년 이후 취득한 자사주는 총 71만6천55주로 늘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645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곽 회장의 한미반도체 지분율은 33.59%가 됐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사용되는 TC 본더 장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HBM4용 TC 본더 장비 공급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한미반도체는 이달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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