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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채팅방에서 챗GPT 바로 사용⋯챗봇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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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창에 챗봇 호출해 요청⋯이미지 생성, 대표 명령어 등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 중 사용할 수 있는 '챗GPT 챗봇' 기능을 16일 선보였다. 이로써 이용자는 채팅방 안에서 챗GPT 챗봇에게 질문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이번에 도입된 챗GPT 챗봇은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 1대 1 채팅방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족, 친구, 지인 등과 함께 있는 채팅방의 우측 상단 메뉴를 누르고 '챗봇'을 선택해 챗GPT 챗봇을 추가하면 된다. 이후 채팅방 입력창에서 '@' 기호와 함께 챗GPT 챗봇을 멘션해 원하는 프롬프트(명령어)를 작성하면 된다. 입력창 하단의 키보드 툴바에 노출되는 챗GPT 버튼을 누른 뒤 입력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ChatGPT 오늘 날씨 알려줘", "@ChatGPT 생일 축하 메시지 작성해 줘"와 같이 입력하면 챗GPT가 채팅방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이후의 대화는 답변 말풍선 하단의 '자세히 보기'를 눌러 연결되는 서비스로 이어갈 수 있다.

현재 프롬프트 입력은 텍스트로만 가능하다. 이미지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ChatGPT 바다 풍경 그려줘"처럼 요청하면 이용자 의도에 맞는 이미지를 답변으로 제공한다. 챗봇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력창 상단에 '뉴스', '운세', '인기 질문' 등의 대표 명령어를 배치했다. 챗봇 답변 시 채팅방에서 질문한 이용자를 멘션해 명확한 답변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 협업해 개발한 카카오톡에서 쓰는 챗GPT 서비스(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이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11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 등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유용하 카카오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카카오톡과 AI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일상 속 AI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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