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국악공연장 청아원이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청아원과 지역 청년예술인 단체 (유)청연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청아원에서 전통연희와 퓨전국악 공연 '광한루원에 피어난 연희꽃'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아원 상주단체로 선정된 청연의 첫 번째 공연이다.
청연은 이번 무대에서 퓨전국악밴드 PLAY가온과 함께 전통연희의 신명과 현대적인 국악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길놀이와 사물판굿을 시작으로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용기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춘향전과 흥부전을 소재로 한 '국악이 들려주는 남원 이야기'는 지역 문화유산을 공연 콘텐츠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연은 올해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2편과 창작 초연작품 1편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공연은 그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이어 7월에는 또 다른 레퍼토리 공연을, 11월에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초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한루원에 피어난 연희꽃'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예매처 나루컬쳐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전북=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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