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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발견된 시신 다리, 성인으로 추정…키 16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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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가 어린 학생이 아닌 성인으로 추정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훼손 시신 발견된 인천 남부권 생활자원회수센터 [사진=연합뉴스]
훼손 시신 발견된 인천 남부권 생활자원회수센터 [사진=연합뉴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0일 발견된 시신 일부를 대상으로 감정을 진행한 뒤 "키 161∼165㎝ 성인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이 같은 감정 결과를 토대로 피해자가 어린 학생이 아닌 성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의 왼쪽 다리 일부가 붕대에 감긴 상태로 발견됐다.

센터 직원이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발견 당시 측정한 신체 치수는 발 크기 210㎜, 무릎 바로 밑 부분부터 발뒤꿈치까지 길이 41㎝다.

한편 경찰은 "관련 내용의 무분별한 확산은 수사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적시된 관계자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처벌될 수 있으니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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