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우기철 재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강조해 온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업장을 직접 살펴 선제적으로 취약 요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허가 면적 1만㎡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장 총 115곳이다. 이 중 65곳은 재해영향평가 대상 사업장에 해당한다.
합동 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절토·성토 사면의 유실·붕괴 위험 여부 △배수로·침사지·집수정 등 주요 배수시설 관리 상태 △옹벽·흙막이 구조물의 균열·기울어짐·누수 여부 △낙석 방지시설·안전 울타리 설치 현황 △비상 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중대한 보완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구체적인 안전조치를 통보한 뒤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및 재해 방지 명령 등 관련 법규에 따라행정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꼼꼼히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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