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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EV 에코힐링캠핑 2026'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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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곡해변캠핑장서 2박3일간 진행…전기차주 62개팀, 200여명 참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회장 김성태)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EV 에코힐링캠핑 2026'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강원 강릉 연곡해변캠핑장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기차 사용자 62개팀, 200여명이 참여해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캠핑의 핵심 테마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로, 야외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장작불과 등유 난로를 금지하고 일회용품을 최소화했다.

[사진=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전기차를 타고 강릉 일대의 관광 명소를 달리는 'EV 로드트립'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는 연곡해변캠핑장에서 출발해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주문진 전기차 충전소, 향호해변 'BTS 정류장' 등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조용한 전기차의 특성을 살린 캠핑 에티켓 캠페인, 해변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 급가속과 급제동을 최소화해 전비를 극대화시키는 '전비왕 선발대회', 생활 속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이동형 충전기가 배치됐으며, 이동형 충전 서비스 '충전오더'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난 강릉시의원은 현장에 방문해 캠핑에 참가한 전기차 충전 사업자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박 시의원은 "전기차와 전기차충전소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일환임을 알게 됐다"며 "강릉시를 찾는 관광객이 전기차를 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은 "매년 이어져 온 EV 에코힐링캠핑은 해를 거듭할수록 환경정화, 에코로드 탐방, 충전 문화 개선 캠페인 등 내실을 더해가고 있다"며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지구를 지키고 여가를 즐기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플랫폼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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