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 부두에서 잠을 자다 바다에 빠진 남성을 시장 직원이 몸을 던져 구조했다.
1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3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근처 부두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 A씨 누워 있는 상태에서 몸을 일으키다가 바다에 빠졌다.
이를 목격한 시장 직원 B씨는 지나가던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한 뒤 근처에 있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붙잡고 있는 B씨를 발견하고 연안구조정으로 A씨를 옮겨 태웠다.
구조 당시 A씨는 호흡은 하고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해경은 A씨가 음주 상태로 부두에서 잠을 자던 중 실수로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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