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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밀린 與 "책임 통감…불협화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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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고, 성찰하고, 반성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에 밀린 것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 결과나 선거 이후의 평가 등 과정에서 저희 내부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책적 측면이나 정무적 측면 등 모든 상황에 대해 저희가 살펴보고, 성찰하고, 반성할 것"이라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정말 신중히 다시 한번 복기하겠다"고 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2%p 오른 44.3%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전주 대비 3.8%p 하락한 38%를 기록하며, 약 10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았다. 양당 격차는 6.3%p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과 선거 부실 관리 사태를 둘러싼 공방 속에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 논란 및 퇴진론 등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되면서 경기·인천, 호남권, 진보층 등 주요 지지층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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