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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티켓 22만원→68만원으로⋯암표거래 1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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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BTS(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부산공연 현장에서 입장권을 암표 거래한 내·외국인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BTS 부산공연 암표거래 단속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사진=연합뉴스]
BTS 부산공연 암표거래 단속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사진=연합뉴스]

14일 부산경찰청은 지난 12~13일 BTS 월드투어 부산공연이 펼쳐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에 경찰관 70여명을 투입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암표거래 사례 10건, 1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각 범칙금 16만원을 부과했다.

40대 김모씨는 중국 여성에게 22만원인 입장권을 3배 이상 비싼 68만원에 팔다가 적발됐다. 한국인이 22만원짜리 입장권을 35만~55만원에 외국인에게 판매한 사례는 4건 더 포착됐다.

또 중국인 20대 A씨는 자국민에게 암표를 팔다가 단속에 걸렸고, 30대 한국인 B씨는 중국인에게 암표를 판매하는 것을 알선하다 112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필리핀인에게 암표를 팔려던 20대 중국인도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K-팝 위상을 떨어뜨리고 건전한 공연문화 체계를 무너뜨리는 암표 매매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면서 "앞으로도 대형 공연과 스포츠 경기 등 다중 운집 행사에서 암표 거래를 지속해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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