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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사장 "차 빼드릴게요" 하더니⋯손님 차 타고 마트에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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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손님의 차를 대신 빼주겠다며 자동차 열쇠를 받아간 식당 사장이 그 차를 몰고 마트에서 짐을 실어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손님의 차를 몰고 마트에 다녀 온 식당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손님의 차를 몰고 마트에 다녀 온 식당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일 부산의 한 식당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식당 사장이 '자동차를 빼야 할 것 같다'며 차량 열쇠를 받아갔고, A씨는 사장이 대신 주차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식사를 이어갔다.

그런데 잠시 후 화장실에 가려고 나간 A씨는 자신의 차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고, 때마침 맞은 편에서 A씨의 차를 몰고 들어오는 식당 사장을 목격했다.

사장은 A씨의 차에서 짐까지 꺼냈다고 한다.

A씨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사장이 주차를 하겠다며 차를 몰더니 도로로 빠져나가 한 도매 마트 안으로 들어가 짐을 A씨의 차에 싣고 돌아오는 모습이 찍혔다.

A씨가 식당 사장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보자, 사장은 "사고 안 났으니 된 것 아니냐, 다음에 오면 서비스 주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양지열 변호사는 "경찰에 신고를 하려다가 신고까지는 안 했다고 하는데 제보자분은 그날 식사한 11만원 정도 밥값을 안 받는 걸로 합의를 했다고 한다"며 "저도 진짜 궁금하다. 왜 이러는지"라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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