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바이오 소재 기반 문신 색소를 개발하는 지바이오닉의 고분자 코팅 기반 문식 색소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내 문신 산업의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술 색소의 안전성과 품질 검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바이오닉은 고분자 코팅 기반 문신 색소 연구가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 발행 국제 학술지 'Dyes and Pigments'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염료·안료 분야의 SCI급 학술지다.
![지바이오닉의 색소 메디투 제품 사진 [사진=지바이오닉]](https://image.inews24.com/v1/92a5646a16a13c.jpg)
이번 연구는 문신 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변색과 번짐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색소 입자 표면에 고분자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입자 크기 균일성과 분산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색소 응집과 침전이 억제되고 안정적인 분산 상태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세포 생존율과 활성산소종(ROS), 세포 형태 안정성 등에서 양호한 결과를 확보했다. 감작성(알레르기)와 면역독성 평가에서도 무자극·무독성 결과가 확인됐다.
지바이오닉의 색소는 현재 두피문신(SMP)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특허 5건을 출원해 이 중 4건을 등록했으며, 해외 특허 4건도 출원한 상태다.
문신 산업의 제도화 논의가 확대되면서 색소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 검증과 연구 데이터 확보 여부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두피문신(SMP)과 반영구 화장 시장을 중심으로 품질 기준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지바이오닉 김온벌 대표는 "문신 산업이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수록 안전성, 품질, 과학적 검증 여부가 중요하게 평가될 것"이라며 "연구 데이터와 특허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문신·반영구·SMP 분야의 새로운 품질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색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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