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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굿윌스토어, ESG 실천 성과 인정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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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창출·자원순환 모델 호평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지역 내 장애인복합사업장인 굿윌스토어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환경보전 유공 기관·기업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성남시 장애인복합사업장 굿윌스토어(신흥3동 단대오거리점). [사진=성남시]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장애인 근로자들이 선별·세척·상품화한 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자원순환형 직업재활시설이다.

성남지역에는 수정구 신흥3동, 중원구 중앙동, 분당구 이매1동, 야탑3동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60명의 장애인 직원 임금 지급 또는 추가 고용에 사용된다.

성남시는 장애인복합사업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청과 수정·중원·분당구청,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매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는 ‘굿윌데이(Goodwill Day)’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에만 4만2600점, 8.5t가량의 신발, 의류, 가전제품 등의 기증품을 굿윌스토어에 보냈다.

기증 물품 4만2600점을 재판매 단가로 환산하면 1억4000만원 상당이며 소각하지 않고 재사용·재판매하는 과정에서 89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소나무 약 1만300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이 같은 활동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돕고, ESG가 추구하는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공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계연 시 장애인복지팀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으로 이뤄낸 자원순환과 환경보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형 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재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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