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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여행·티켓 서비스 'NOL'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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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초연결 여행 플랫폼 구축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놀유니버스가 숙박과 항공, 공연·전시 티켓, 레저 서비스 등으로 분산돼 있던 플랫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며 'AI 트래블 에이전시(AI Travel Agency·ATA)' 구축에 본격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기존 플랫폼별로 운영해 온 숙박과 항공, 투어·레저, 티켓 등 주요 서비스를 'NOL' 플랫폼으로 일원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놀유니버스가 숙박과 항공·투어·레저·티켓 등 서비스를 'NOL'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사진=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가 숙박과 항공·투어·레저·티켓 등 서비스를 'NOL'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사진=놀유니버스]

고객이 여행·여가 활동 전 과정에서 여러 서비스를 오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탐색부터 예약, 이용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통합은 개별 서비스 단위로 운영되던 카테고리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대대적인 플랫폼 재편 작업이다. 고객은 여행 계획 수립과 이동, 숙박 예약은 물론 공연·전시 관람까지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놀유니버스는 카테고리 간 연계를 통해 교차 판매 효과를 높이고,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 혜택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 작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이 우선 NOL 플랫폼으로 합쳐지며, 이후 여행 일정 관리 서비스인 트리플도 순차적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각 서비스는 통합 이전까지 기존 방식대로 이용 가능하며 통합 이후에도 기존 예약 내역은 NOL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오랜 기간 공연 관람객들의 충성도를 확보해 온 NOL 티켓의 유료 멤버십 '토핑'도 유지된다. 기존 가입자들은 통합 이후에도 현재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서비스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플랫폼 정비를 넘어 국내 온라인 여행·여가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꿀 수 있는 시도라는 평가다. 여행 예약과 공연 예매, 현지 일정 관리까지 개별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가운데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추천과 예약을 제공하는 '슈퍼앱'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NOL에 기업의 핵심 역량을 집중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K-여행·여가·문화 콘텐츠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통합 출범을 기념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9주간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국내 여행상품과 티켓 특가를 선보인다. 할인 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통합 플랫폼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고객에게 공연 관람과 항공·숙소 예약, 현지 일정 수립은 모두 하나의 연결된 여정"이라며 "NOL은 이 모든 경험을 가장 완벽하게 연결하는 독보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통합은 글로벌 AI 트래블 에이전시로 진화하기 위한 담대한 첫걸음"이라며 "고객들이 체감할 변화와 혜택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대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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