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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후 경로당 2곳 라돈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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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 경로당 2곳의 실내 라돈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로 국제암연구기관(IARC) 지정 1군 발암물질이다.

11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제천시 노후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2곳이 172Bq/㎥~337Bq/㎥로 권고기준인 148(Bq/㎥) 이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개소는 라돈 농도범위 32Bq/㎥~103Bq/㎥로, 기준을 충족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실내 공기질 측정 장비. [사진=충북도]

연구원은 ‘라돈 저감 방안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300Bq/㎥를 초과한 시설 1곳에 대해서는 ‘라돈 저감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했다.

해당 경로당에 라돈 저감시설이 설치되면 실내 라돈 농도를 재측정해 실내 라돈 권고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조성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장은 “라돈은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어 정기적인 측정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은 실내 생활시간이 많고, 건강 취약계층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사후 조치로 공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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