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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26일 조기 퇴임…전재수 시정 준비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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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3선 도전에 실패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조기 퇴임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시장의 퇴임식을 연다.

박 시장의 공식 임기 종료일은 이달 30일이지만 일찌감치 퇴임식을 치른 뒤 남은 임기 동안 연가를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이날 공식 퇴임하고 남은 기간 연가를 사용한다”며 “전재수 당선인 측이 집무실을 준비하는 시간 등을 배려하기 위해서 조기 퇴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거돈 전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따른 2021년 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부산 시정을 이끌어왔다.

박 시장이 퇴임하는 26일 오후부터 민선 9기 전재수 시정이 공식 출범하는 내달 1일 전까지 부산시정은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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