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용 "정청래 '정권 짧다' 발언 부적절"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런 표현은 야당에서 나와야 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대상에서 제외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대상에서 제외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정말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김 전 부원장은 11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선거를 총괄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당 대표께서 '정권은 짧다'고 했는데, 이런 표현은 야당에서 나와야 하는 것 아니겠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최고위원회의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 첫 회의여서 의미가 컸다"며 "내심 진솔한 사과와 반성의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 의미의 얘기가 나왔지만, 다 덮어버렸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이 95개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이겨 거의 차이가 없다. 완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전략적 부재가 가장 큰 패인"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 가능성에 대해선 "당연히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지만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 마음을 얻기 위한 사전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냐, 사퇴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진정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최고위원 출마 여부'에 대해선 "최종 결정은 못 했지만 빠르게 결정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정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24년 동안 제가 느끼는 것은 야당은 야당다울 때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여당은 여당다울 때 국민의 지지를 얻는다는 사실"이라며 "민심이 천심이다. 국민이 곧 하늘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했다.

아울러 유튜버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 게시판에도 글을 올려 "많은 고뇌와 회한의 밤을 보낸다"며 "결론은 항상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다짐과 결의"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정 대표가 사실상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지선 결과를 두고 친명(친이재명)계에서 사실상 '연임 포기'를 요구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자,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게 아니냐는 것이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용 "정청래 '정권 짧다' 발언 부적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