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으며, DIBIC 코리아 지수에도 4년 연속 편입했다고 10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17,000개 이상의 발행기관과 99만개 이상의 주식 및 채권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의 ESG 리스크 노출 정도와 동종 업계 대비 리스크 관리 능력을 기준으로 ‘AAA’부터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3월 기존 ‘모델 4.3’에서 ‘모델 5.0’로 평가 모델이 변경되며 예전보다 △재무적 중대성 △정량 데이터 성과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요인이 강화됐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로 구성된 세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용수 재사용량과 사업장 별 용수 사용 감축활동을 공개하는 등 ‘물 스트레스’와 관련된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왔다.
올해는 ‘사회’ 및 ‘거버넌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회’ 부문의 경우 석유화학 기업 특성 상 화학물질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평가받는데, 금호석유화학이 제품 ‘전 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수행하고,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한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을 수행함에 따라 점수 상승을 이뤘다.
‘거버넌스’ 부문은 기업 지배구조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금호석유화학 이사회를 경영진 및 기타 이해관계자로부터 독립적으로 꾸리고, 주요 위원회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는 점이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이번 등급 상승은 당사 ESG 경영을 안정적으로 내재화한 데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 관리 및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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