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거점인 'HTWO 광저우'가 10~12일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열리는 '2026 국제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차 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국 수소 산업을 대표하는 포럼으로 정부, 산학계 및 기업 관계자 등 1만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 전시 부스 [사진=현대차그룹]](https://image.inews24.com/v1/2b3adcb9819ec8.jpg)
현대차그룹이 이처럼 중국 수소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이유는 중국 정부가 시범도시 지정과 재정 지원을 통해 수소 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기술·경제적 변곡점을 지나 급격히 규모화되는 세계 최대의 수소상용차 시장이기 때문이다.
HTWO 광저우는 이번 대회에서 전시, 포럼, 토론회 등에 참여해 수소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에도 참여해 글로벌 수소사업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국 수소 산업체인 고도화와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중 HTWO 광저우는 전시 부스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PEM 수전해 기술 △수소사회 비전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HTWO 광저우는 중국 현지 생산 연료전지시스템과 이를 탑재한 △트럭 △버스 △청소차 등 수소상용차 라인업이 중국에서 거둔 성과도 소개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수소상용차를 900대 이상 판매하며 중국 내 전체 판매 3위, 외자기업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HTWO 광저우는 최근 광저우시 공업장보화국이 발표한 '광저우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 및 촉진 기관'에서 수소 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광저우시 14대 전략산업 클러스터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6개 기업 중 유일한 외자 기업으로 기술 경쟁력과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생산 및 판매 기지로서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이라는 전략 아래 사업 현지화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수소 시범도시 지정 및 재정 지원을 통해 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HTWO 광저우 관계자는 "현재 중국 수소 산업은 기술·경제적 변곡점을 넘어 빠르게 규모화되는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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