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SKT, 美 앤트로픽 추가 투자…"전략적 협력 이어갈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시리즈 H 펀딩 참여…AI 인프라·보안 분야 파트너십 강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의 신규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사진=SKT]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사진=SKT]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10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앤트로픽에 추가 투자했다"며 "초기 투자자였던 덕분에 추가 투자 기회를 얻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추가 투자 배경에 대해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했을 때 수익보다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기에 투자를 이어가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 지분 처분 계획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정 대표는 "현재 SK텔레콤이 재무적 어려움이 없고 앤트로픽과 계속 협력할 부분이 있어 당장 지분을 처분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양사 간 보안 분야 협력 또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당연히 앤트로픽과 협력 중이며 최근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발언했다.

회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앤트로픽 시리즈 H 펀딩에 참여했다. 다만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개별 기업들의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의 투자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 기업으로서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23년 8월 앤트로픽에 1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지분율에 대해 "투자 이후 앤트로픽의 지속적인 추가 펀딩으로 지속적으로 희석됐다"고 언급했다.

이날 정 대표는 일본 도쿄 오테마치에 위치한 NTT 본사에 방문해 일본 ICT 그룹 NTT∙ 대만 중화텔레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AI 기술에 투자하는 아이온 AI 펀드를 공동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펀드 규모는 5억 달러(약 7600억원)다.

한편 SK텔레콤은 아시아 이동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앤트로픽 보안 협력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 수준의 보안 취약점 탐지 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 조기 접근 권한을 확보한 상태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T, 美 앤트로픽 추가 투자…"전략적 협력 이어갈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