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진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사업이 전북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온마을 돌봄밥상」 사업은 먹거리를 매개로 주민 주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마을 단위 공유주방 조성 및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 공동체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인구감소지역 여부와 사회적 고립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17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진안군은 백운면을 대상지로 신청한 ‘진안고원 365일 흰구름 온기밥상’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유주방 기능을 보강하고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이남금)과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먹거리 나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반찬 나눔과 안부 확인, 주민 참여형 돌봄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발굴하고 촘촘한 마을 돌봄 체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백운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먹거리와 돌봄을 연계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6월 중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를 교부할 예정이며, 진안군은 사업계획 보완과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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