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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국 최초 '영양수업 탐구여정'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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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사·초등 수석교사 연계 컨설팅 및 수업나눔 결실 자료집으로 개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적용한 「영양수업 탐구여정(영탐정)」을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했다.

이 자료집은 전북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영양수업 컨설팅과 수업나눔 운영의 결과물을 집대성한 것으로, 영양교사와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연구·협력해 개발한 현장 중심 영양수업 모델이다.

영양수업 여정 표지 [사진=전북교육청 ]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이 단순한 한끼 식사 차원을 넘어 학생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라는 판단 아래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영양수업의 교육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수석교사와 영양교사를 연계한 수업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적용한 영양수업 모델 개발에 힘써왔다.

이렇게 탄생한 자료집에는 학생들이 단순히 식품과 영양 지식을 암기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삶과 연결된 식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 내용들을 담았다.

도내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이끌고 있는 △정민수(삼례동초) △김주루(김제검산초) △오진영(전주한들초) △이해영(전주신동초) 수석교사가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적용한 영양수업 이론을 제시하고, 수석교사들의 컨설팅을 받아 영양수업을 진행한 교사들의 실천 사례를 담아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자료집은 영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 영양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생 참여형 영양수업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영양교사는 현재 법적으로 정해진 수업시수가 없어 정규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교육청은 학생 건강증진과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영양수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영양교육의 새로운 수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북형 영양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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