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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인수위 출범... “행정수도 완성 등 속도감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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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인수위원장 "시민과의 약속, 정책으로 다듬겠다"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시정 인수위원회 출범식이 10일 오전 집현동 인수위사무실에서 열리면서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조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출범식에서 “세종시가 당면한 비상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속도감 있는 시정 파악과 정책 로드맵 수립을 위해 실무 중심의 일하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호 세종시장 인수위원회 출범식 [사진=조상호 인수위원회]

인수위원회는 김영 전 고려대 부총장이 위원장을, 박성수 전 세종시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인수위는 기획조정,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환경, 균형발전교통, 안전자치, 경제산업 등 7개 분과와 행정수도TF, 재정안정화TF, 상권활성화TF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 당선인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의 생존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과제”라며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행정수도 특별법 등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안정화TF를 통해 세종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며 필요한 재원은 확보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상시 청취하기 위해 업무용 이동전화인 ‘여민동행폰’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시정5기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첫 발걸음이자 신호탄”이라며 “단순히 시정을 넘겨주는 형식적인 기구가 아니라 시민들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다듬는 실무형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상호 당선인의 시정 운영 철학과 비전을 구체적인 정책과 로드맵으로 완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당선인 취임과 동시에 시정이 중단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강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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