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온마을 돌봄밥상’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예방과 농촌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온마을 돌봄밥상은 마을 단위 공유주방을 만들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돌봄 활동을 지원해 주민 주도의 먹거리 나눔과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전국 17곳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군은 높은 고령화율과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프로그램 운영·모니터링 계획을 담은 맞춤형 사업안을 제시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아 칠성면 도정리 칠성통합거점센터 1층에 지역 거점 공유주방을 만든다.
이곳에선 반찬 나눔과 건강·영양 상담, 심리 상담 연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한다.
홀몸노인을 위한 ‘따숨찬 반찬 나눔’을 확대 운영한다.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복지공간 등 복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소통 거점으로 운영해 괴산형 돌봄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석은주 괴산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이웃 간 따뜻한 관계를 회복하고, 농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