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경제가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시장은 농림어업 종사자수가 급감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9일 배포한 ‘2026년 4월~5월 중 충북지역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4월 중 충북경제는 반도체 호조를 중심으로 제조업 개선폭이 컸다.
충북 제조업 생산은 전년과 비교해 2월 32.6%, 3월 +21.5%, 4월 +28.5% 등 높은 증가폭을 이어갔다.

취업자수는 3월과 4월, 각각 1700명, 2400명이 줄었다.
내용을 보면 4월 농림어업에서 2만5800명, 제조업에서 3400명, 건설업에서 2500명 감소했다. 대신 서비스업은 2만8500명 증가했다.
농림어업 종사자 감소 원인으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 이상기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업 채산성 감소,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등이 지목된다.
고용시장의 변화로 볼 수도 있다. 농림어업은 불황기에 취업자들이 몰리는 분야다. 서비스업으로 취업자 이동은 경기 회복의 영향일 수 있다는 얘기다.
충북 역내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2월 +7.5%, 3월 +4.0%, 4월 +3.2%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정부와 지자체의 공공일자리 및 노인일자리 사업 영향을 받는 60대 이상만 취업자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나머지 연령의 취업자수는 20대가 1100명, 30대 6500명, 40대 3200명, 50대 1400명 등 감소폭을 보였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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