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KT&G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미국 캐피털그룹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자사 지분을 7.21%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KT&G 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4540227cfb17a.jpg)
이날 KT&G는 캐피털그룹이 자사 주식 749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에 캐피털그룹의 발행주식총수 대비 보유 지분 비율은 7.21%에 달한다.
앞서 지난 5월 8일 캐피털그룹은 KT&G의 지분 5.61%를 확보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보유 지분을 1.6%포인트가량 늘린 것이다.
캐피털그룹은 3조3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액티브 펀드사로, 장기투자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KT&G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외국계 주요 주주는 캐피털그룹을 비롯해 블랙록, 퍼스트이글, 싱가포르투자청 등이다.
KT&G 관계자는 "블랙록에 이어 캐피털그룹 등 장기투자 성향이 강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연 이은 지분확보를 통해 회사의 펀더멘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사업 중심의 이익성장과 주주환원의 선순환을 구축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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