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수박이 혈관 건강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설명이 공개됐다.
![수박이 혈관 건강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설명이 공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acd7536ddacd54.jpg)
최근 한약사 조승우는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셀코TV'를 통해 수박의 건강 효능과 올바른 섭취법을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수박은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식물학적으로는 오이와 호박처럼 박과에 속하는 식품이다. 과육의 약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더운 날씨에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수박은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수박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도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대표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수박에도 다량 함유돼 있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전립선암을 비롯한 여러 암 예방과 심혈관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박에 들어 있는 시트룰린은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전환되며 산화질소 생성을 돕는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해 혈압 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트룰린은 이뇨 작용에도 관여해 부종 완화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수박이 혈관 건강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설명이 공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bc5cea5b7b36e2.jpg)
칼륨 함량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근육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수박은 운동 후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근육 경련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불면증과 집중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수박에는 콜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콜린은 뇌 기능과 기억력 유지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콜린을 공급하면 집중력 유지와 수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만 수박은 식후 디저트처럼 먹기보다 식사 전이나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사 직후 수박을 먹으면 혈당이 더 크게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무리 건강한 식품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