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스마트농업과 관광, 교육을 아우르는 '스마트팜 테마파크'가 제주시 한림 일대에 조성된다.

제주도는 9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초소형 고효율 소각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기업 셀에너지와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셀에너지는 일본 모회사(SEL Energy Japan)의 기술 솔루션 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셀에너지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등을 통해 한림지역 총 3만 6300㎡ 부지에 친환경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
1단지(2만 4750㎡)에는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온실을 비롯해 청년농업 교육존, 치유농업 체험공간 및 체험농장이 들어선다. 2단지(1만 1550㎡)는 문화·교육·숙박 시설이 결합된 체류형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본사(SEL Energy Japan)가 보유한 초소형 고효율 소각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스마트팜에 직접 적용하는 탄소중립 모델이다.
시설에서 생산한 작물은 국내 대형 유통망을 통해 판매 수익구조를 고도화하고, 단지 내에 ‘리틀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학여행 패키지와 연계하는 등 관광 부가가치도 함께 노린다.
특히, 테마파크 안에 들어서는 첨단 교육 인프라는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운영한다. 특화 스마트농업 교육 사업장으로 지정해 스마트팜 운영, 지역 브랜딩,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 등을 이전하고 제주의 청년 농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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