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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공식 활동 종료… 7월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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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자치구 발전 전략 및 청사 운영 계획 등 공유
3년 6개월간 공식 소통 기구 활동 성공적 마무리

[ 김도은 기자]인천광역시가 오는 2026년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을 앞두고, 지난 3년 6개월간 시민 의견 수렴을 이끌어온 공식 소통 기구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의 마지막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위원과 시·구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신설 자치구의 임시청사 운영 계획과 조직 및 인력 배치 현황 등 최종 출범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이어 발제에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유자연 박사는 ‘신설 자치구 발전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편 자치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전략과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지난 2023년 1월 4일 첫발을 뗀 시민소통협의체는 그동안 제물포·영종·서구(검단)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총 16회의 분과·전체회의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개편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황규철 시민소통협의체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시민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이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연삼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7월 1일 새로운 자치구가 시민의 환영 속에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소통협의체는 이날 회의로 공식 활동을 마쳤으나, 위원들은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기념 경축행사’에 참석해 역사적인 출범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기존 '2군 8구'에서 '2군 9구' 체제로 전환된다.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이번 개편은 31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행정구조 조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김도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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