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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72.5% 실제 소비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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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민에게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액이 한 달여 만에 660여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골목상권에 온기를 더하며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 창구 [사진=연합뉴스]

제주도는 지난 4월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도민 48만여 명에게 914억 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6월 7일까지 전체 지급액의 72.5%인 663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 다만 지급 대상자 가운데 3만여 명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은 지역 내 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되면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의 40.9%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

탐나는전 결제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안에서 소비가 다시 도는 선순환 효과를 낸다.

지원금은 7월 3일까지 신청해야 받을 수 있고, 받은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쓰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제주도는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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