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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민선 8기 성과, 계승·발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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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한달여만에 도정 업무에 복귀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남은 기간 동안 민선 8기를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민선 8기 성과와 노력을 도민들께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8일 충북도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영환(왼쪽) 지사가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어 “모든 부족함의 원인은 저에게 있다. 도정을 함께 책임졌던 공직자들과 관계 기관 직원들의 노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민선 8기가 이뤄낸 성과와 변화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계승·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영환 지사는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당선인에게 패해 7월부터 도지사실을 내주게 됐다.

김 지사는 “4년 임기를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공직자 여러분도 오직 도민만 바라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말미에는 “이제 도지사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정치인으로서 국민 곁으로 돌아가겠다”며 향후 행보를 암시하기도 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한 장의 부실함도 부정선거”라며 선거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거 후 지난 4일과 5일 연가를 낸 그는 5일과 7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재선거 요구 집회에 잇따라 참여하는 등 정치인으로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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