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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무서, ‘납세자 중심 세정혁신’ 성과… 자진신고 문화 정착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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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신고 시스템 구축·VIP 상담공간 신설·직원 힐링공간 조성으로 행정 서비스 혁신 박차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세무서가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하며 ‘자진신고 문화 정착의 원년’을 선언했다.

지난 5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18일간 청사 1층 로비와 안성지서 통합신고센터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창구를 운영하며 납세자 편의 향상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기간 동안 평택세무서는 기존의 단순 민원 응대 방식에서 벗어나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Self-service) 환경’을 적극 확대했다. 홈택스와 손택스 등 비대면 전자신고를 기본으로 안내하는 한편 세무서 방문 납세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 코너를 운영해 자진 신고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됐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도우미가 1대1 맞춤형 상담과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세무서의 방문 납세자 자기작성 비율은 66%를 기록하며 자발적 신고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세무서 전경 [사진=평택세무서]

평택세무서는 신고 편의 향상을 위한 청사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4월 청사 1층에 ‘민원인 VIP 상담 전용 미팅룸’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2층에 위치했던 국세신고안내센터를 1층으로 이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민원실과 신고 창구를 동일 공간에 집약함으로써 납세자들이 층간 이동 없이 상담부터 신고, 민원 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VIP 상담 미팅룸’은 납세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한 고객으로 존중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존 개방형 상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편안하고 집중도 높은 상담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세무서가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VIP 상담전용 미팅룸 운영에 대해 직원의 95%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내방 민원인 역시 4명 중 3명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민원인들은 “1층에서 상담과 신고, 민원 업무를 모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고 직원들은 “민원인이 사무공간을 직접 오가지 않아 업무 집중도가 향상됐다”는 점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평택세무서는 대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내부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사 7층 스카이라운지에는 직원 전용 휴게룸과 탁구장을 새롭게 조성해 직원들의 재충전과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침 출근 전, 점심시간, 퇴근 후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상시 탁구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증진과 조직 활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으며 최고급 원두커피 무료 제공과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직원 복지 만족도를 높였다.

직원 휴게시설 만족도 조사 결과 역시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94%가 휴게 공간 조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자유로운 휴식 환경과 쾌적한 분위기를 주요 장점으로 평가했다.

우창용 세무서장은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성실신고 문화 정착의 핵심”이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현장 직원들의 업무 여건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 역시 반드시 병행돼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우창용 평택세무서장 [사진=평택세무서]

이어 “향후 5년 내 방문 신고 인원을 현재의 10분의 1 수준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기반 자진신고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일선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실질적으로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세무서는 2025년 세정홍보 전국 최우수, 적극행정 최우수, 조직문화 개선 우수 세무서로 선정되며 세정 서비스 혁신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우 서장은 “2026년에도 적극행정과 혁신적인 청사 환경 개선을 통해 납세자에게는 감동을, 직원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전국 최고의 세무서를 만들어 가겠다”며 “평택세무서를 자진신고 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모범 세무행정 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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