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요기요가 지난 2024년 이후 2년 만에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요기요 가게 리스트 개편 전후 비교. [사진=요기요]](https://image.inews24.com/v1/ad9dc3f291db80.jpg)
이번 개편의 테마는 '끊김 없는 미식 탐색의 시작'으로 고객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리뉴얼된 앱은 홈 화면에서 '혜택'과 '음식 카테고리'의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탐색 경로를 줄여 주문 결정까지의 걸림돌을 최소화했다.
새로워진 홈 화면은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메뉴만 심플하게 배치했다. 가장 혜택이 높은 프로모션을 최상단에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고 복잡한 메뉴 진입 없이도 적립, 포장, 선물하기 등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홈 화면에서 바로 만날 수 있다.
음식 배달 주문과 장보기를 위한 퀵커머스(QC) 영역은 별도로 배치했다. 프로모션 배너 역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크게 키우고 AI를 활용한 개인화 프로세스로 반복 노출 없이 나의 주문에 딱 맞는 혜택이나 프로모션만 임팩트 있게 노출한다.
또 메뉴 고르기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가게 리스트의 메뉴 이미지를 고도화해 직관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기존 리스트는 작은 화면에 음식점만 나열하는 식이었지만, 개편된 가게 리스트에서는 가게별 대표 메뉴와 사진, 가격까지 모든 정보를 화면을 옆으로 넘기며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여기에 배달앱 최초로 '시즈널 카테고리' 영역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두쫀쿠, 버터떡 등 트렌디한 메뉴 키워드를 탐색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국물요리와 같이 계절별로 많이 찾는 메뉴를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요기요 가게 리스트 개편 전후 비교. [사진=요기요]](https://image.inews24.com/v1/6f8bf47afdafa2.jpg)
요기요는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는 7월 5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최대 5만원 포인트 적립 및 주문 시마다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주 단위 주문 횟수에 따라 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 앱 리뉴얼은 존재감 회복이 절실한 요기요의 승부수 중 하나다. 한때 배달의민족과 배달앱 양강으로 꼽히던 요기요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상황이 급변했다. 무료배달 등을 앞세운 쿠팡이츠와의 경쟁에 밀려 3위까지 내려앉은 뒤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요즘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공공앱 땡겨요에 3위 자리까지 위협받으며 위기감은 더 고조되는 분위기다.
손진형 요기요 CTO는 "요기요 앱을 이용하는 실제 고객의 서베이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추가 기능이 곧 공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게 사장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용자 중심의 개선 사항을 빠르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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