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청주국제공항이 역대 최단기간에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사상 첫 연 이용객 500만명 시대를 향해 날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성승면)은 지난 4일 기준, 올해 청주국제공항의 누적 국제선 여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8월 9일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65일이나 앞당긴 셈이다.

개항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에 국제선 여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하루 이용객은 1~5월 기준 평균 6508명 수준이다. 지난해 4249명보다 53.2%나 늘었다.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전체 이용객 466만9956명을 한참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국내선 여객이 지난 5월 7일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국제선 여객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연간 이용객 500만명 달성은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청주공항은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과 접근성이 좋고, 수도권 대형 공항보다 수속이 빨라 충청권 관문공항 역할을 넘어 중부권 대표 공항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중동사태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부정기 노선과 정기 노선을 전략적으로 운항한 전략이 이용객 증가세를 지지하고 있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올해 하계 국제선 인가 노선수는 청주공항이 19개로 인천공항(155개)과 김해공항(39개)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제주공항(18개), 대구공항(14개), 김포공항(8개)을 제쳤다.
공항공사는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규 노선 유치, 광역 배후수요 흡수, 공항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추진해 국제선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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