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은 허원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오는 11일 도쿄에서 열리는 앤트로픽(Anthropic) 주최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 '코드 위드 클로드: 익스텐디드(Code w/ Claude: Extended)'의 연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샌프란시스코·런던에 이어 도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코드 위드 클로드는 '익스텐디드'라는 별도 세션을 통해 인디 개발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클로드'의 새로운 기능이 실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소개한다.
![[사진=마이리얼트립]](https://image.inews24.com/v1/b7fb3c23fa1f3b.jpg)
앤트로픽이 자사 도구의 적용 사례로 국내 여행 플랫폼의 운영 경험을 택한 만큼, 한국 기업의 실전 사례가 글로벌 무대에 소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허원진 CTO는 11일 오전 10시 45분부터 11시 15분까지(일본 표준시 기준) 도쿄 컨퍼런스의 파운더 스테이지에서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실제 서비스로 전환하는 AI 워크플로우 구축·배포 방법을 발표한다.
항공권 환불 수수료 계산 같은 실제 사례를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업무에 투입했을 때 나타나는 응답 지연(latency)·일관성(consistency)·테스트 가능성(testability) 문제를 마이리얼트립과 자회사 AICX가 어떻게 해결했는지 공유한다.
나아가 이 관점을 팀 단위로 확장해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도 다룬다. 코드를 짜는 속도보다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는 일이 더 큰 과제가 된 가운데, 그 변화를 앞서 겪어온 마이리얼트립이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서 실제로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허원진 CTO는 "클로드와 매일 긴밀하게 일하는 회사인 만큼 앤트로픽이 주최하는 무대에 서게 돼 의미가 깊다"며 "마이리얼트립과 AICX가 실제 서비스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을 같은 도구로 빌드하는 개발자들과 글로벌 무대에서 나누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경험의 완전한 연결'이라는 비전 아래,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과정의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회원수 1000만명, 월간활성사용자수(MAU) 500만명에 이르렀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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