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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FIDO APAC서 에이전틱AI 보안 전략 공개…원패스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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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얼라이언스 임원사로 글로벌 표준 논의 참여⋯ 사람·AI 아우르는 신원·권한관리 비전 제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라온시큐어가 에이전틱AI 시대를 겨냥한 인증·권한관리 전략을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이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어센티케이트 APAC 2026에서 FIDO 기반 다중인증 플랫폼 원패스 구축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라온시큐어]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이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어센티케이트 APAC 2026에서 FIDO 기반 다중인증 플랫폼 원패스 구축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라온시큐어]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어센티케이트 APAC 2026(Authenticate APAC 2026)'에 참가해 에이전틱AI 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인증 플랫폼 전략과 FIDO 기반 다중인증(MFA) 플랫폼 '원패스(OnePass)'를 선보였다.

어센티케이트 APAC은 글로벌 인증 표준화 기구인 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국제 디지털 인증 컨퍼런스다. 올해 처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구글, 비자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패스키, 디지털 신원, AI 기반 인증, 차세대 신뢰 인프라 등을 논의했다. 라온시큐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아마존, 애플 등과 함께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로 활동하며 국제 인증 표준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행사에서 'Authenticate Everything-Even Agentic AI'를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사람뿐 아니라 기업 업무 환경에 도입되는 에이전틱AI까지 인증과 권한 통제 대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원패스 시연도 진행했다. 원패스는 안면·지문·지정맥·장정맥 등 다양한 생체인증을 지원하며 사용자별 인증 패턴을 분석해 이상 행위를 탐지·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AI가 기업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인증·권한관리 체계를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원패스 구축 사례도 공유됐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국내외 1000여 고객사와 2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원패스의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금융·공공 분야 적용 사례를 통해 대규모 인증 플랫폼 운영 역량을 강조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에이전틱AI가 업무의 실행 주체로 들어오면 보안은 AI가 누구의 권한으로 어디까지 일하는지를 검증하는 문제로 확장된다"며 "원패스를 중심으로 사람과 AI가 같은 업무 환경에서 안전하게 협력할 수 있는 인증·권한관리 기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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