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 교육대학원은 지난 2일 국립대학육성사업 ‘2026학년도 지역 전문 교수자 양성 및 교원 양성기관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미래 교사 양성을 위한 포용적 교육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교육 현안 및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수자의 전문성과 포용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교육과정 및 비교과 교육과정 반영해 환류 체계를 강화하고, 교원 양성기관으로서의 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교사교육학과 권정민(Jungmin Kwon) 교수가 초청됐다.
권 교수는 다언어·다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포용 교육 분야의 저명한 학자로, 저서 Understanding the Transnational Lives and Literacies of Immigrant Children로 지난 2022년 미국교육학회(AESA) Critics’ Choice Book Award를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강은 ‘포용적 교육: 다언어·다문화 학생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권 교수는 국제화와 사회 변화에 따라 미래 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반영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inclusive education)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언어·다문화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요구를 가진 학생들의 정체성과 경험을 포용하는 교육과정 설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및 교육 현장이 협력하는 성찰-개선-실천의 순환적 과정을 통해 포용적 교육을 실현한 교육 및 연구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는 교육대학원 교수진과 학부 교직과정 운영학과 교수, 강사, 대학원 석·박사과정생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석했으며, 특강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학생의 요구에 맞는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언어적ㆍ문화적 다양성을 어떻게 포용하고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시사점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군산대 교육대학원 안진경 원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교과과정에 적극 반영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포용성을 갖춘 교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교육대학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 특강과 교수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그 성과를 교과과정과 비교과 교과과정에 적극 환류함으로써 미래 교육을 선도할 전문성과 포용성을 갖춘 교원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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