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서울 aT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딸기 유통·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한 '사계절 딸기 생산을 위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딸기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과 식감·당도 등으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과일이다.

K-딸기는 높은 당도와 단단한 식감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한 항공 운송과 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2026년 4월 말 기준 수출액은 568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마트 농업 분야의 육종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 중 하나인 농업회사법인 에코벗(주)이 모듈형 실내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육 환경 제어 기술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했고 사계절 생산 가능한 환경제어 농업 시스템 구축 방안을 업계·전문가들과 공유했다.
해당 기술은 실내 재배시설에서 온도·습도·광량·이산화탄소 등 딸기 생육에 필요한 환경을 제어해 계절적 제약을 줄여 연중 안정적이고 균일한 생산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설명회에서는 이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검증 필요 사항 등이 함께 논의됐다.
aT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사계절 딸기 생산기술을 포함한 스마트 농업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여름철 딸기 수출 공백기 해소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한봉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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