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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당선인, 첨단 공영차고지 방문…현장 애로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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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침수 피해 신안동 방문, 재발 방지 위한 점검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첫 민심투어로 5일 새벽 시내버스 운행 현장과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 신안동 현장을 방문해 민생을 살폈다.

민 당선인은 지난 4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방문한 데 이어 광주 첨단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들과 만났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5일 새벽 시내버스 운행 현장을 찾아 운수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민생을 살피고 있다. [사진=민형배 당선인 사무실]

이번 일정은 시민의 하루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대중교통 현장에서 당선 이후 첫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벽부터 일터로 향하는 시민들과 운수 노동자들을 만났다.

민 당선인은 이날 차고지 식당에서 운수 종사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운수 종사자들은 식당 환경 개선과 현재 4000원 수준의 식대 현실화를 건의했다. 또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기종점을 포함해 차량 내부에 모바일 음주 측정 기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 당선인은 이어 국립광주과학관 앞 정류장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해 약 1시간 가량 대중교통 운행 실태를 점검했다. 휠체어 이용객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 불편 사항, 정류장과 차량 간격 등도 세심히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도로 상태에 대한 민원도 제기됐다. 버스 기사들은 "도로 곳곳의 요철과 맨홀 뚜껑 주변의 높낮이 차이 때문에 운행 중 차량이 흔들리고, 안전 운행에도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버스 노선 운영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한 버스 기사는 "급행버스임에도 정차 정류장이 계속 늘어나면서 빠른 이동을 위한 본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 당선인은 시내버스 현장 점검에 이어,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광주 신안동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안평환 전남광주통합시의원 당선인·광주광역시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올해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광주=한봉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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